아미 오브 더 데드 영화, 끝내주는 액션 스릴러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영화, 끝내주는 액션 스릴러

아토믹키 2023. 1. 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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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 알아야 할 정보

로튼 토마토 지수 67%, 관객 지수 75%로 평론가와 관객 점수 모두 높은 편에 속한다.2021년 5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미국의 영화감독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았으며 좀비 영화로서 명작으로 불리는 새벽의 저주, 근육맨들의 치열한 전쟁영화 300을 통해 화려한 영상미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그렇기에 믿고 볼만한 좀비 액션 영화이며 기존과는 색다른 좀비의 세계를 보여준다.

 

넷플릭스 출저

 

대략적인 줄거리

셀프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즐거운 기분을 만끽하며 차를 탄다. 서로에게 사랑에 빠져버린 이 부부는 통쾌하게 뚫린 일직선 도로를 맘껏 달리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다. 한편 반대편에서 화물을 싫은 대형 트럭과 함께 달리는 군용차가 오고 있다.부부는 서로의 흥분된 상태를 자제하지 못하고 순간 앞을 보지 못해 맞은편의 대형 트럭과 충돌 후 폭발했다.군용차에 탑승한 인원 두명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고 핸들을 꺾어 살아남았다. 두 명의 군인 중 한 명이 무전으로 현재 사태를 설명하며 지원 요청을 부탁한다.  화물이 손상되었다고 보고하자 부상당한 병력은 제외하고 기동력 있는 대원만 데리고 당장 벗어나라고 지시받는다. 무전을 보고한 대원이 화물과 가까이 있는 대원들에게 빨리 오라고 지시하는 순간 화물에서 튀어나온 인간같지 않은 생명체가 4명에서 5명 남짓한 대원들을 몰살한다.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은 나머지 두 명의 대원은 살아남기 위해 도망간다. 따돌린 줄 알았던 두 명의 대원은 장난을 친다. 그러다 한 명의 대원이 공격을 당하자 재빨리 사격을 하지만 이 생명체를 당해낼 수가 없다. 이 생명체에게 물린 대원 두 명은 그대로 좀비가 되어 라스베이거스의 도시를 내려다본다.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라스베이거스는 점차 좀비의 개체 수가 늘어나게 되고 좀비와 전투를 벌이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햄버거 집 티브이에서 흘러나오는 뉴스 소식으로  라스베이거스는 좀비로 가득  차게 되어 봉쇄되었다고 한다. 대통령은 나흘 뒤인 독립 기념일에 일몰과 동시에 라스베이거스에 저위력 전술 핵 폭탄을 투하한다는 극단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선글라스를 낀 양복을 입은 한 사내가 햄버거 집에 들어와 햄버거 주방장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이 햄버거 집 주인은 국방부에서 훈장을 수여받은 전직 군인인 것이다. 의문의 사내는 봉쇄된 라스베이거스 안에 있는 빌딩 지하 금고에 2억 달러의 현금이 있다고 말한다. 보험회사가 이미 자신에게 배상한 상태라 세금을 물거나 추척당할 일이 없는 자금이라고 말한다. 팀을 결성해서 2억 달러의 현금을 찾아주면 5천만 달러를 각각 나눠주겠다고 말한 뒤 오늘 밤까지 결정해서 말해달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햄버거집 주인의 이름은 스콧 워드다. 스콧은 예전에 같이 팀을 이뤘던 동료들을 찾아가 제안을 하고 제안을 수락한 동료가 알고 있는 유능한 사람들을 소개해준다. 드라이버 실력이 좋은 사람부터, 어떤 금고든 열 수 있는 열쇠공, 좀비를 취미로 사살하고 다니는 유튜버, 전직 군인, 헬리콥터를 운전할 수 있는 조종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불러 모은다. 이 작전을 제안한 블라이 다나카의 경호원 마틴도 같이 동행하기로 하였고 이들은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게 된다. 한편 스콧의 딸은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격리 수용소의 거주자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스콧의 딸 케이트는 아버지인 스콧이 돈을 벌기 위해 좀비 동굴로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마지못해 승낙을 하게 된다. 스콧이 부탁하여 딸은 격리 수용소에서 관리로 있는 일명 코요테 릴리를 소개한다. 딸은 격리 수용소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탈 준비를 하는데 수용소에 아직 남아있는 아이 두명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 두 명은 엄마가 자신들을 놔두고 떠났다고 한다. 좀비 동굴에 지하 금고의 돈을 가지러 갔다는 것을 직감한 케이트는 제자리로 돌아와 관리직원인 릴리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두 아이의 엄마가 라스베이거스 지하 금고로 가기 위해 보내달라고 부탁했던 것이었다. 릴리는 아이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면 절대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두 아이의 엄마가 살았는지 확인해 보아야겠다며 같이 갈 것을 스콧에게 통보하고 스콧은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다른 인원들이 케이트가 같이 들어가는 것을 못마땅해한다. 릴리는 한명 더 데리고 가야 한다며 격리 수용소 관리 팀장 격인 사람을 추천한다. 케이트는 자원봉사로 이미 관리 팀장의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 릴리의 안내하에 팀원들은 좀비가 가득한 곳으로 들어온다. 릴리는 팀장에게 다가가 총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팀장은 격리 수용소에서 여자들에게 권리를 행사하고 좋지 않은 행동을 일삼아 왔다. 릴리는 그 사실을 알기에 일부러 팀장을 불러들여 좀비의 제물로 바치기 위해 데리고 온 것이다. 팀장의 다리를 쏘고 묶어서 좀비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일반 좀비와는 다른 인간처럼 생각할 줄 아는 알파 좀비는 자신들의 규칙을 지키기만 하면 건드리지 않는다고 한다. 알파 좀비에게 제물을 바치고 건물의 중심부로 들어가기로 계획한다. 알파 좀비가 남녀가 다가온다. 다리에 총을 맞은 관리 팀장은 겁에 질린다. 아파 좀비는 잠시 상황을 살핀 뒤에 팀장을 끌고 가고 팀원들에게 공격을 가하지 않은 채 물러간다. 릴리의 지휘로 팀원은 다시 움직인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좀비들이 눈을 감고 동면을 하고 있다. 릴리는 최대한 움직임의 소리를 죽인 채 헤드라이트를 좀비들의 눈에 비추지 말라고 한다. 팀원 중에 이마에 두건을 두른 여자 체임버스는 다나카 경호대장 마틴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녀는 마틴에게 앞으로 먼저 가라고 말하며 카지노에 도착해서 어떤 꿍꿍이가 있는지 말해야 한다며 협박을 한다. 마틴은 자신의 목적이 들킬 것 같았는지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라이트를 바닥에 던진 후 벗어난다. 라이트가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체임버스는 땅에 떨어진 라이트를 줍기 위해 땅을 기어가지만 등에 맨 휘발유 통의 면적이 커서 좀비들을 건드리게 된다. 조금씩 깨어날 것만 같은 좀비들 때문에 불안해진 그녀는 한 명씩 목을 공격하며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다 좀비의 손에 들려있던 낡은 철 식판이 떨어져 큰 소리가 나게 되고 주변의 좀비들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당황한 체임버스는 기관총으로 좀비들의 머리를 날려 벌인다. 수가 너무 많아 열세에 몰린 여자는 높은 칼과 권총을 동원해 한 명씩 제압해 나간다. 큰 총성 때문에 앞서 간 팀원들도 사격을 실시한다. 마틴은 뒤따라오는 여자를 오지 못하게 철문을 닫고 양쪽 문 손잡이에 파이프를 끼워 넣는다. 문 위 유리창 사이로  그 모습을 본 여자는 격분하며 갇혀있는 상태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인다. 체임버스를 두고 온 마틴에게 유튜버 마틴은 왜 같이 오지 않았냐며 격양된 어조로 소리친다. 그 순간 옆 창문 전체를 뚫고 나온 체임버스는 수많은 좀비와 끝까지 전투를 치른다. 그러나 이미 늦었는지 벗어나오긴 힘들어 보인다. 유튜버 구스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다. 좀비에 물린 체임버스는 구스에게 먼저 가라며 소리친다. 좀비에게 계속 물리는 체임버스를 바라본 구스는 고통을 빨리 끝내줘야겠다는 결심으로 체임버스가 맨 석유통에 총알을 발사한다. 석유통이 터지며 주변에 있는 좀비들이 순식간에 흩어진다. 팀의 대장 스콧은 구스를 다그치며 다음 관문으로 향한다.

 

흥미있게 볼만한 요소

현란한 전투신과 함께 각 임무에 배치된 팀원들의 상황이 매우 흥미롭다. 열쇠공이 금고를 열기 위한 과정에서 코믹스러운 장면이 가득하다. 불안불안한 마틴의 알 수 없는 행동과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적절한 유머러스함과 액션과 스릴이 넘치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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