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캠프 스릴러 영화, 살기위한 몸부림

영화

서바이벌 캠프 스릴러 영화, 살기위한 몸부림

아토믹키 2023. 1.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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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 간략한 정보

 

캐나다 작품이고 배우들은 전부 프랑스인이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지만 제목대로 서바이벌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완벽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내용이며 생각하지 않고 편하고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다.

넷플릭스 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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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줄거리

 

한 남자가 어두 껌껌한 밤에 딸을 깨운다. 남자와 여자는 어린 딸과 함께 다급하게 나갈 준비를 마친 뒤 차고로 이동해 차에 탑승한 뒤 빠르게 달린다. 강이 보이는 구석에 정차한 뒤 핸드폰 타이머를 누른다. 남자는 기쁜 어투로 섬 밖으로 나오는데 17분 53초 걸렸다며 좋아한다. 알고 보니 이 가족은 훗날에 세계가 멸망한 것을 대비한 생존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다음 날 아침, 이 남자는 가족과 함께 유튜버 알랭이 알려주는 식료품 보관법을 시청하며 특수필름 쌀 포대에 쌀을 옮겨 닮고 있다.

정부가 무너지거나 심각한 신종 플루가 발생하거나 혹은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생존을 위해 대비하는 방법을 보며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유튜버 알랭은 방송에서 구독자들에게 생존 캠프에 참가할 사람은 연락을 달라고 전한다. 유튜버 알랭의 마니아인 이 남자는 차로 이동하며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 국제기구에서 2050년 기후변화로 인한 난민 숫자가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 남자의 관심사나 취미는 온통 생존법에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본다면 독특한 취미를 가졌다고도 볼 수 있겠다. 유튜버 알랭의 캠프로 온 이 남자의 아름은 앙투안이다. 알랭의 안내에 따라 핸드폰을 반납하고 은박 테이프가 붙여진 앞이 보이지 않는 고글을 착용한다. 알랭은 자신의 캠프장이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라 말하며 전동  스키로 알랭을 태운 뒤 캠프장에 도착한다. 앙투안은 캠프장에 모인 인원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있을 캠프를 생각하며 즐거운 웃음을 짓는다. 다른 참가 인원들도 모두 기대하는 눈치다. 알랭은 참가 인원들을 불러 모은 뒤 캠프장의 임시 자치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알랭은 자신이 만든 생존 구를 만드는데 10년이 걸렸으면 타 시설과 비교해 봐도 상대가 되지 않는 구비 시설이라고 말한다. 태양 전지판 6개에서 2,600w의 전기가 생성되고 프로판과 기름, 생나무는 제대로 타지 않아 마른 장작을 모아놓았다고 한다. 집 뒤에 1500리터 발전기로 냉동고, 냉장고를 가동하고 남는 전력으로 밤에 쓸 배터리를 충전한다고 한다. 먹을 것은 걱정이 없다고 한다. 온실로 키우는 닭장과 사과나무가 있다고 한다. 

알랭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슈퍼에서 병든 닭과 차원이 다른 맛이라며 참가 인원들을 웃게 만든다. 대피로도 만들어 놓았는데 대피로는 산책로가 아니니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충고한다. 모두 생존용 텐트에 모여 생존 캠프 경험이 있는지 얘기한다. 여기에 모인 인원들은 반드시 세상이 망할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한 여자는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남자는 사회문제로 멸망할 거라고 말한다. 캠프 규정대로 잘 시간이 되어 전등이 소등되고 참가 인원 모두 취침한다. 다음날부터 소총을 들고 달리거나 도끼로 장작을 패거나 생존에 필요한 훈련들을 하게 된다. 모두 모여 알랭이 준비한 식사를 하고 참가 인원들은 알랭에게 귀중한 시간을 내어 훈련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알랭은 이렇게 깨어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세상이 멸망해갈 때 다른 사람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며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참가 인원끼리 모닥불을 피워놓고 군인인 여자와 남자들이 타격 없는 스파링을 한다. 두 명의 남자가 모두 도전했지만 이 군인여자에게 상대가 되질 않는다. 분위기는 재미있게 무르익어가고 다음 날 사격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알랭은 덫을 설치하여 먹이가 걸렸을 때 송신기에서 핸드폰으로 알림이 온다고 말하며 이렇게 해야 고기를 뺏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음날은 부비트랩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알랭은 적군이 20명이 몰려왔을 때 부비트랩을 폭발시켜 다가올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제대로 잘 만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멀리서 부비트랩이 터지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준다.알랭은 다 쓴 장비를 창고에 갖다 놓으라고 전달한다. 참가 인원들은 얘기를 나누면서 창고로 가던 중 한 명이 창고 바로 앞에서 폭발사고를 당한다.

크게 놀란 앙투안은 제자리에서 몸이 굳어 버렸다. 군인 출신인 여자는 급히 사고를 당한 남성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로 흉부 압박을 가하고 앙투안은 알랭을 소리쳐 부른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이미 죽었다. 서로 실내에 모여 어떻게 할지 얘기를 나눈다. 알랭은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리면 시설에 있는 총기와 폭약 때문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모두가 공범이 되어 감옥에 갈 수도 있으니 시체를 묻고 모두가 모르는 사실로 하자며 참가 인원들에게 설득을 강요한다. 한 남자를 제외하고 다수는 인간적인 양심에 찔려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이 알랭은 전부 진정하고 아침에 어떻게 할지 결정하자고 제안한다. 참가 인원들이 텐트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던 사이를 틈타 알랭은 시체를 불에 태워버린다.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하고 알랭은 급기야 캠프에서 빨리 이탈하려는 여자의 다리에 총을 쏜다. 사태는 이미 벌어지고 한 남자만 알랭의 편에 선채 나머지 인원들은 전부 캠프를 벗어난다. 다리에 총을 맞은 여자는 다시 붙잡혀 다리의 총상을 치료하고 손발이 묶이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예기치 못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누구일까.

 

흥미롭게 볼 요소

 

미래에 자연재해 및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생기는 멸망에 대비하기 위해 참가한 캠프가 죽음의 서바이벌이 되었다.

알랭은 자신이 10년 동안 가꿔온 터전을 지켜야 하고 참가한 인원들은 각자 자신이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이 대립한다. 서로 생존법을 터득하며 한마음이 되었던 모두가 각자의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의 차이로 대립하여 갈라지게 된다.

서로 간의 균열이 생기며 시작되는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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